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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mmon Computer 2021 Summer Internship 후기 (기존 블로그 글)
    Diary/Review 2022. 1. 1. 03:53

    2021.06.30 ~ 2021.08.24
    오늘은 커먼컴퓨터에서의 마지막 근무를 하는 날이다. Comcom에 지원하기를 고민하는 다른 학생들을 위해 2달 동안의 인턴 활동에 대한 요약과 느낀점을 작성해보려 한다.


    지원 과정


    Comcom은 아주대 현장 실습 센터에 공고가 올라와 지원하게 되었다. 서류를 제출하고 통과가 되면, 곧 메일로 채용 과제를 받게 되는데 내가 받았던 과제는 GPT2를 fine-tuning해서 이를 이용해 간단한 웹 서비스를 만든 뒤 Dockerize하여 배포하면 되는 것이었다. GPT2는 물론, NLP자체를 처음 접했던 나는 구글링을 통해 공부해 우여곡절 끝에 모델을 만들고, flask로 웹서버를 구축해 Docker와 GCP를 이용해 배포하였다. 배포를 하고 과제 제출 메일을 보내자, 며칠 뒤 합격 통보가 왔다!

     

    Comcom에서 한 일


    Comcom에서 Internship을 진행하는 사람들을 Ainizers라고 부른다. Comcom은 Ainize라는 플랫폼을 운영하는데, 웹 서비스를 Github Repository에 Dockerfile과 함께 push하여 이 Repository 주소를 Ainize에 등록하면 자동으로 배포시켜주는 좋은 시스템이다!

    Ainizers는 재미있어 보이는 ML프로젝트를 Ainize에 배포하는 일을 맡게 된다. 이번 인턴 진행에서는 NLP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배포하게 되었다. 내가 진행한 프로젝트 중 몇가지를 뽑아보자면, 텍스트를 입력하면 그 텍스트를 기반으로 힙합 가사를 생성해주는 서비스, 스마트폰에 관한 문장을 입력하면 Android에 관한 이야기인지 Ios에 관한 이야기인지 분류해주는 서비스, 청년 상담 챗봇 서비스가 있다.

    이런 Ainizers활동 외에도 경험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해보고 싶은것이 있다고 말하면 된다. 절대 귀찮아하지 않으시고 인턴에게 도움이 될만한 task들을 던져주신다.

     

    Comcom의 근무 환경


    Comcom에 지원하기를 고민하는 분들이 가장 궁금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먼저 개발 장비로 Macbook Pro 13인치를 지급받고, 모델을 학습시키는데 엄청난 도움이 되는 V100 GPU 환경의 workspace를 제공해준다! 딥러닝 모델을 학습시키는데 있어서 Colab을 사용하는것도 내가 원래 사용하는 Macbook Pro 16인치 모델보다 더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데, 이제 이 V100환경에 익숙해져서 Colab은 답답해서 못쓰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Comcom은 재택근무가 자유로워 인턴도 자유롭게 재택 근무를 할 수 있다. 구글과 같은 글로벌 기업의 사내 문화를 가진것이 특징인데, 정말 수평적인 회사라고 느꼈다. 사내 문서는 notion으로 정리되어 있고, 커뮤니케이션은 Slack과 google meet으로 이루어진다. Weekly 회의를 통해 Ainizers활동 외에 다른 분야의 직원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마치면서…


    Comcom은 인턴십을 구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회사이다. 좋은 경험을 Comcom에서 할 수 있었고, 후에 활동할 다른 인턴들도 그럴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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